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애 낳고 살겠냔 말이다-_-.
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에겐 한없이 무자비한 이 나라의 법...
12년 후에 자신을 장애인으로 만든 그 원수의 얼굴을 또 봐야 할 지도 모른다는 그 공포감.
곱게 낳아서 잘 키우기도 힘든 일인데.
내가 이후 딸 낳아서 곱게 잘 키워서, 지금 그 아가만큼의 나이를 먹었을 때,
저 짐승만도 못한 게 나와서 거리를 활보한다고 생각하면.
차라리 지금 내 배를 콱 찍어버리고 말지 라는 생각마저 든다.
9살. 초등학교 2학년짜리는.
고등학생만 되어도 두 손으로 달랑 들어 들쳐업고 달려갈 수도 있는 작은 아가다.
연필굵기만한 회초리로 엉덩이를 살짝만 맞아도 멍이 새파랗게 드는 여린 나이다.
그 아가의 배에, 앞으로 평생 인공항문이 매달려 있고,
평생 자신의 대변을 옆구리를 쥐어짜 직접 받아내야 한다.
남은 일평생, 예쁜 아기를 가져볼 수도, 낳아볼 수도 없다.
그 상처가 아물어갈 무렵 저 짐승만도 못한 놈이 풀려난다면.
....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.
예전 스페인에서, 자신의 딸을 강간한 자가 석방되자
그놈의 몸에 가솔린을 붓고 불을 붙여 11일간 전신화상으로 고통받다가
죽게 만든 어머니가 있었다.
좀 건방진 소리지만, 나 지금 그 심정 200%쯤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.
이런 세상에서 애를 낳아 기르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고,
한편으로는 한없이 걱정된다...난 정말 애 못 낳을 거 같애...이런 세상에서.
동글이님 댁 히메양이 낳은 남매들 중 하나의 사진이라고 하네요.
저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알았습니다;;;유머사이트에서 본 거라
오래 된 사진인줄로만 알고 출처를 전혀 몰랐네요.
이런 실수를 범해 매우 죄송합니다.;ㅅ;